증평군 16~19일 을지연습

2010-08-10     박병모 기자
증평군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전시, 사변 또는 기타 국가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10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6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을지연습을 위한 직원교육을 실시했으며, 10일 준비보고회를 비롯해 관계기관 간의 사전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훈련준비에 힘쓰고 있다.

올해로 43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국가적인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1회 실시하는 범국민적 훈련으로 특히 올해는 6·25가 발발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이며, 천안함 사태 등 안보 위기상황을 감안해 더욱 실전에 가까운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