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결혼 축의금 선뜻 '화제'

류귀현 청주화물터미널 대표 300만원 기탁

2010-08-06     배훈식 기자
류귀현 청주화물터미널 대표(사진)가 여혼을 치르고 하객들에게 받은 축의금을 봉사단체에 성금으로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국제로터리 3740지구 16대 총재를 지낸 바 있는 류 대표는 5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바르게살기운동 충북도협의회에 각각 100만원씩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류 대표는 "조용히 딸아이 결혼식을 치르려 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소식을 듣고 먼 길을 찾아와줘 감사했다"며 "먼 걸음 하신 하객들의 고마움을 더욱 값지게 표현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