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격 건설사 4600곳 적발

영업정지 처분

2010-08-04     충청타임즈
등록기준에 미달되거나 이른바 '페이퍼 컴퍼니' 등 부적격 건설업체 4천6백여곳이 정부의 실태조사 결과 적발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5월까지 모두 5만6천43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4천622개 건설회사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태조사 당시 적발된 8천90개사에 비해 42.9% 감소한 것이다. 이들 부적격 업체들은 영업정지 또는 등록 말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 가운데 종합건설업체는 15.5%인 1천947개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