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中企 지원

2010-08-02     연지민 기자
환경분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한국환경공단은 200억원의 기금을 지원한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환경관련 중소기업의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녹색자금을 지원한다.

이는 최근 국내외적인 경제악재로 자금난을 격고 있는 환경분야 중소기업 50여곳을 지원함으로써 환경산업 육성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기업은행은 '패밀리기업대출'협약식을 가졌고, 하반기부터 기업은행에서 신청을 받는다.

한국환경공단 김재기 융자관리팀장은 "패밀리기업대출은 환경관련 중소기업을 위한 특화된 대출로 공단에서 취급하고 있는 재정자금 대출과 더불어 새로운 자금 공급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