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한 색의 향연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3일부터

2010-08-02     연지민 기자
화려한 색을 이용해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2010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실험적인 작업을 선보이는 판타스틱전을 3일부터 22일까지 갖는다.

'플라스틱 파라다이스'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판타스틱'전은 '눈을 사로잡다'라는 내용으로 현대미술을 다층적으로 보여준다. 작품은 시대에 따라 작가의 생각과 재료적 선택에 따른 다양한 작품들이다. 전시 참여 작가는 진시영, 이경화, 최수환, 김성대, 최성훈, 나인주, 박필현, 심 원, 김준기, 헬렌정리 등이다. 이들은 이번 전시에서 조각과 설치, 평면회화 등을 통해 각자 자기만의 색을 띤 작품에서 빛을 발하는 작품들로 이색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이번 전시는전통적인 회화와 조형의 표현기법에서 보다 폭 넓은, 다양한 디지털 작품을 접해 볼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