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전경련 회장 사퇴

2010-07-06     충청타임즈
전국경제인연합회 조석래 회장(사진)이 건강상의 이유로 7일 사의를 표명했다.

조석래 회장은 2007년 3월 20일 제31대 전경련 회장에 취임해 2년 임기의 회장직을 연임 중이며 내년 2월까지 잔여임기를 남겨두고 있다.

조석래 회장은 회원들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그동안 재계를 대표하는 중책을 맡아 최선을 다하고자 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주어진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하게 되어 송구스럽다"고 밝히고 전경련이 한국경제 도약의 구심체 역할을 지속해 갈 수 있기를 바라며 건강이 회복되면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