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로 느끼는 민생치안 확립"
이문수 괴산경찰서장
2010-07-04 심영선 기자
지난 2일 55대 괴산경찰서장에 부임한 이문수 서장(사진)이 소감을 이같이 피력하고 "언제 어디서나 주민들과 함께 동고동락(同苦同樂)하는 경찰관이 되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서장은 이어 "강·절도, 조직폭력, 불법대부업, 전화금융사기 등 생계 침해형 범죄 예방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민생치안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직원들에게 "인권의 가치를 최우선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최대한 높여 인권 훼손을 적극 예방하라"며 "소통을 통한 인화단결로 조직 화합을 이루어 달라"고 당부했다.
전형적인 수사통으로 알려진 이 서장은 1995년 경북 봉화경찰서에 이어 부산 영도, 동래, 서울 서부, 구로, 마포서 형사과장과 지난해 7월 충북청 수사과장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