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가장 긴 판화 청주서 만난다

고인쇄박물관 마리오 데라 특별전

2010-06-30     연지민 기자
인쇄의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엿볼 수 있는 판화전이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열린다.

특별전으로 마련된 전시는 세계적인 판화작가 독일 마리오 데라의 작품으로 오는 25일까지 전시된다.

전시 작품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긴 판화로 기네스 북에 오른 '열두 사도를 향한 대중관광'도 선보인다.

이 작품은 12m 석판화로 12개의 봉우리 메뚜기 50마리가 행진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아스파라거스의 여인', '라인강변을 떠나는 농사꾼', '구텐베르크', '피트 쉐퍼' 등 80여점이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