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의회, 임시회 개최

2006-04-17     충청타임즈
연기군의회는 지난 13, 14일 이틀간 제137회 임시회를 운영해 김한식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하는 등 총 169억 1570만원(일반회계 148억 5780만원·특별회계 20억 5790만원)이 증액되는 제1회 추경예산안과 조례 제·개정안을 처리했다.

특히, 13일 개회식전에 성기운 부의장 외 의원 6인이 출석한 가운데 실시된 보궐의장 선거에서 출석의원 만장일치로 김한식 소정면선거구(종전) 출신의 초선의원이 의장에 당선됐다.

또한, 제137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기초의원에게까지 정당 공천제를 실시해 지역인의 이합집산을 야기하게 된 5·31 지방선거는 지방자치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아쉬움을 표한 김한식 의장은 지난달 31일 도의원선거 출마와 관련 군의원직을 사퇴한 전임 황우성의장의 잔여 임기동안 의장직을 수행케 된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2005년도 결산감사위원으로 김한식 의원(대표위원)을 비롯한 한종률(전직 공무원), 김일중(세무사), 최완규씨(세무사)를 선임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총 169억 1570만원(일반회계 148억 5780만원/특별회계 20억 5790만원)이 증액되는 제1회 추경예산안과 연기군행정기구설치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제·개정안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