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아이들에 맞춤서비스

음성군, 드림스타트사업 선정… 국비 3억 지원

2010-05-26     이형모 기자
음성군이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올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시행하는 2010년 드림스타트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저소득 가정 12세 이하 아이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분야별로 전문가를 채용, 음성·금왕읍, 소이·원남면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저소득층 227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통해 욕구조사를 마쳤다.

또 내년부터 군 전 지역으로 이 사업이 확대할 계획으로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체계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드림스타트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아이들이 교육기회와 복지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해 가난을 대물림하는 악순환을 차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