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제갈승옥씨 노동부장관상

노·사 설득 한마음대회 성공 개최 등 공로 인정

2010-05-12     이형모 기자
음성군은 공업경제과에 근무하는 제갈승옥씨(사진)가 소통의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제갈씨는 지난해 6월 갈등관계에 있던 노·사를 설득해 노사화합 한마음대회를 열도록 하고 평화 선언문을 채택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 지역 노동절 행사와 노사화합 체육대회, 기업체 임직원 한마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체불임금이 늘어나자 55개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등 체불임금 해결을 독려해 25개 사업장에서 15억원을 지급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