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2006-05-08     충청타임즈
한국통신학회 충북지부장을 맡고 있는 조동욱 충북과학대 교수는 지난 4일 청주관광호텔에서 열린 한국통신학회 회장단 및 지부장 합동심포지엄에서 지부장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선입됐다.

신임 조동욱 지부장협의회장은 “각 지부가 지역과 밀착한 IT산업 육성 및 학술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 및 지부별 교류 활성화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또 “IT 분야 최대 학회로 인정받고 있는 전국 8개 한국통신학회간 협력체제를 강화하겠다”며 “학술심포지엄 교류 및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 산업체가 직접 활용 가능한 IT 기술개발에도 일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북지부를 이끌어 온 조 교수는 그동안 종합학술대회를 비롯해 충북IT현황과 디지털 산업발전 심포지엄, 충북 남부 S/W 특화단지 조성 심포지엄, 충북 IT산업 육성 심포지엄 등을 개최해 충북 IT산업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았다.

조 교수는 현재 산·학·연 충북지역협회장, 한국정보처리학회 학술위원, 지역혁신협의회 과학기술분과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가족은 부인 김영숙씨와 2남 1녀가 있으며, 음악감상이 취미다.

/대전 박승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