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다빈치전' 인기몰이

12일간 3000명 발길…해설사 설명 호평

2010-04-15     이형모 기자
음성군이 지난 4일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전(展)이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전시 12일동안 학생과 주민등 3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전시 기간에 오후 2시까지는 이미 어린이와 학생들의 단체관람으로 예약이 매진됐다.

특히 전시설명 해설사가 작품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문화예술회관 김미라 팀장은 "당초 예상보다 호응이 좋은 편"이라며 "앞으로 문화예술도시 음성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수준 높은 공연뿐만 아니라 전시·교육 프로그램 기획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