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이길현씨 국무총리 표창 눈길

쌀소비 촉진대회서… 서민경제 활성화 높은 점수

2010-03-30     심영선 기자
"평소 고향 발전에 일조한다는 신념으로 일해 왔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회원업체들과 관내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공헌하는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괴산군 괴산읍 (주)한국부동산 이길현 대표(46·사진)가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 1000만 직능경제인대회 및 쌀소비 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표는 전국 부동산 회원업체(종사자 약 8만5000여명)가운데 충북도에서 유일하게 서민경제 활성화에 크게 공헌한 점을 높게 평가 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지역농산물 판매 등에도 열정을 보여 온 이 대표는 "전형적 농촌군인 괴산 발전을 위한 역할을 전개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서민경제 활성화에도 더욱 매진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 중심부에 위치한 괴산군이 전국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조건을 충분히 갖춘 것으로 생각한다"며 "관내 회원업체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