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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봉사대’가 소리 없는 봉사활동

2006-04-10     충청타임즈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홍업)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구성, 운영중인 ‘사랑의 봉사대’가 소리 없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제5기를 맞는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기 때부터 사랑의 봉사대를 조직해 지역 홀로사는 노인 25명과 결연을 하고, 반찬 등을 마련해 찾아가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이들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매일 유산균 음료를 배달해 주고, 명절이나 겨울철이 되면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 등도 잊지 않고 전달하고 있다.

지난 겨울에는 경로당 12곳에 20만원씩 유류대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노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랑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구의서 운천신봉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이 주민들을 중심으로 확대 전개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문종극기자 jkm629@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