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의 날, 서산지역 기업 '상복'
현대파워텍 대통령표창·현대오일뱅크 장관상 등 영예
2010-03-03 이수홍 기자
대산세관(세관장 조규찬)에서 수여된 이날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서산 현대파워텍(주)(대표이사 신동관)이 대통령 표창을, 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서영태)가 기획재정부장관상, 현대오일뱅크 임재동 부장은 관세청장상을 수상했다.
또 현대오일뱅크 박병규 상무는 대산세관 명예세관관장으로 임명돼 이날 하루 대산세관장을 대행, 수출입업무를 결재하는 등 정부의 세관시책 수범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지켰다.
조규찬 대산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산세관은 지난해 2조3000억 원을 징수,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납세로 세정발전에 적극 동참해 준 납세자의 공이 크다"며 "대산세관은 앞으로 더욱 겸허하고 진지한 자세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고 선진납세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