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선언 교사 징계 부당"
전교조 충북지부, 도교육청 등 상대 투쟁 선언
2010-02-25 김금란 기자
충북지부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6월 이뤄진) 교사 시국선언은 공교육 정상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요구하는 내용이며 일부 법원은 시국선언과 관련해 기소된 교사들에 대해 무죄 판결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단체는 "서원학원의 중징계 결정에 불복, 소청심사를 청구하는 한편 도내 100여개 시민단체와 함께 사실상의 징계 주체인 도교육청을 상대로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