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권 존중하는 사회건설"

한경식 충주YWCA 회장

2010-02-16     이경호 기자
제13대 충주YWCA 회장에 한경식씨(61·사진)가 취임했다.

한 회장은 충주북여중에서 40년 가까이 행정을 맡아오다 2006년 행정실장으로 퇴직했으며 현재 충주시립도서관 운영위원과 북여중 운영위원, 한림학원 재단감사역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 회장은 "고령자 인재은행과 청소년 경제교육, 소비자고발센터, 민간수질보전 교육, 올리매장 운영, 요양보호사 교육 등 우리 단체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각각의 작은 힘을 한데 모아 지역사회,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여성들이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또 "'생명에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YWCA의 목표처럼 땅과 생명, 여성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 건설에 앞장서겠다"며 "사회 각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2700여명 회원들의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