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대형소매점 판매 큰폭 증가

이마트 제천점 개점 영향

2010-02-07     충청타임즈
충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큰 폭으로 늘었다.

충청지방통계청의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도내 대형소매점 경상판매액은 706억원으로 전월(584억원)보다 122억원(20.9%)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달(614억원)과 비교해도 92억원(14.9%) 증가한 수치다. 사업체당 평균 판매액은 54억원으로 전국 평균(99억원)에는 못미쳤다. 대형마트(11개) 판매액도 모두 604억원으로 전월(492억원)보다 112억원(22.8%) 증가했다. 이같은 판매액 증가는 지난해 12월21일 개점한 이마트 제천점의 영향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