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 이끌 전문 CEO 배출

청원벤처대학 3기 수료식

2010-01-17     손근선 기자
청원벤처대학이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곳으로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청원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종윤 청원군수 권한대행, 김충회 군의회의장, 박승선 농촌지도자회장,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벤처대학 3기생 수료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수료한 제3기 청원벤처대학 과정은 한·미 FTA 등 농산물 개방이 심화되는 시기에 창의적이고 의욕 있는 농산업인을 대상으로 청원 농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양성하고자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모두 11회(1박2일 교육 2회)에 걸쳐 진행해 왔다.

이종윤 청원군수 권한대행은 "미래는 준비된 사람이 얻을 수 있고 역사는 도전하는 사람에게 열린다"며 "꿈은 포기하지 않으면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고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강하고 잘사는 농촌을 건설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