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국 서충주농협장 3선 성공

단독입후보 무투표 당선

2010-01-11     이경호 기자
충주 서충주농협 김병국 조합장(60·사진)이 무투표로 당선되면서 3선 조합장에 성공했다.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충주농협 조합장선거 후보자 마감결과 현 조합장인 김병국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농협직원으로 농협에 몸 담아왔던 김 조합장은 1998년 조합장에 당선된 뒤 10년째 서충주농협을 이끌고 있다.

김 조합장은 농협과 농협의 역할 등에 대해 주민과 지역사회에 잘 이해시키고 전파하는 세일즈맨 조합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조합장은 "이번 무투표 당선을 통해 조합원이 하나 되고 지역 화합의 장을 만들어 더 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발전과 무투표로 당선시켜 주신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