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사업 안정화에 주력할 것"

이완호 수공 충주권관리단장

2010-01-06     이경호 기자
신임 이완호 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장(56·사진)은 충남 청양군이 고향으로 충남대에서 토목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단장은 2003년 한탄강댐건설단장과 2004년 수자원환경처장, 2006년 수자원관리처장, 2007년 기술관리시장을 거쳐 K-water 연구원 원장을 지냈다.

이 단장은 연구원장 재직당시 수돗물의 신뢰 제고를 위해 상수도 공급라인 개선과 기능향상을 위한 연구에 주력했고 수질검사 기관 확충과 수질검사 강화를 통한 수돗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관심을 기울였다.

이 단장은 "충주권의 원활한 용수공급과 댐 목표 발전량의 달성, 광역상수도 공급의 원활화를 통해 수도사업의 안정화에 주력하겠다"고 업무추진 계획을 밝혔다.

또 "충주권 임직원들이 그동안 활발히 추진해 온 1팀1촌 활동 등 지역친화활동을 강화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가족으로 부인 염영숙씨와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