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사과·복숭아 업그레이드

시 농기센터, 국비 7억5000만원 확보

2010-01-04     이경호 기자
올해 지역특성화사업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충주시가 최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과실종합관리 사업비로 국비 7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올해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키로 해 충주사과와 복숭아의 품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됐다.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권오식)는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운동'과 연계한 고품질 안전과실 생산을 위한 종합관리사업으로 충주과수의 이미지 제고 및 차별화 전략과 노력 절감형 재배기술 개발 보급, 정보 및 교육기능 강화를 위해 네트워크 구축, 지속적 환경보전형 생산체계 구축 등을 통해 저 투입 녹색환경 과실생산체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안전과실 생산사업, 소비자와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포장기술 및 유통시설, 저장방법 등의 효율적인 방안을 개발하며 국내 소비시장의 한계 극복을 위한 사과수출 확대로 경쟁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