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주민들이 함께 해요"

충주 칠금금릉동 주민센터 의료비·쌀 등 지원

2010-01-04     이경호 기자
충주시 칠금금릉동 주민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아름다운 선행을 펼쳐 지역주민 모두의 마음에 따뜻한 온정을 불어 넣고 있다.

칠금금릉동 주민센터(동장 남병훈)에 따르면 권영증 칠금1통장(58)은 지난해 말 의료비 부담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5가구에 대해 각각 10만원씩을 전달했다.

또 관내에서 한 식당을 운영하는 주상규씨(58)는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불우이웃 10가구에 쌀 10포(10kg)씩을 지원했다.

권영증 통장은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인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행한 작은 정성인데 많은 사람들이 알게 돼 부끄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