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公, 기업 창업주 메달로

이병철·정주영 회장 등 선정

2009-12-28     충청타임즈
한국조폐공사는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과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 구인회 전 LG그룹 회장, 최종건 전 SK그룹 회장, 유일한 유한양행 회장 등 주요 창업회장들이 '한국의 인물시리즈 메달 100인'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조폐공사는 지난해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개토대왕과 정조, 이순신, 허준 등 위인 100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을 발행해 왔는데, 기업인 가운데서는 이들 창업주들을 선정했다.

이들의 기념메달은 주화 형태로 제작돼, 한국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을 통해 판매된다. 한국조폐공사는 메달의 희소성을 높이기 위해 최대 발매량을 1만 부로 한정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