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MBC '노근리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방통심의위 선정

2009-12-23     연숙자 기자
청주MBC 창사 39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노근리는 살아있다 - 3부작'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으로 선정됐다.

김응일 PD 기획, 남윤성 연출의 이 프로그램은 노근리 사건의 역사적 진실규명에 머무르지 않고 사건피해자들의 고통과 진실규명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2009년 10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지역방송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노근리 사건의 과거와 현재, 미래상까지 집중조명함으로써 노근리 사건을 인권과 평화의 가치로 승화시키고자 한 점을 높이 평가해 2009년 10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지역방송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특집 다큐멘터리로 제2회 노근리 평화상 언론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