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물류센터 봉명점 7일 오픈

2006-04-07     충청타임즈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대표 이종환)의 직영 3호점인 하나로클럽 봉명점이 7일 오전 10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아이타운 빌딩 1층에 자리잡은 하나로클럽 봉명점(점장 채후근)은 340평의 매장규모와 60여대의 주차면수를 갖추고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한다.

봉명점은 잔류농약검사를 거친 과일과 채소, HACCP작업장의 축산물, 양곡, 수산 등 1차 식품 공급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고객들의 욕구와 기호에 맞는 다양한 델리코너와 우리밀 제과, 가사용품, 화장품 등의 품목도 판매한다.

농협물류센터가 제공하고 있는 회원 고객들을 위한 하나로 포인트 적립(0.2%누적)과 수요일 1%할인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오픈기념 행사에서는 첫날 방문하는 고객 2500명에게 기념떡을 나눠 주고,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매일 3만원 이상 구매고객 1000명에게 진라면 1상자(20개들이)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벽걸이형 PDP(50인치), 에어컨, 디지털카메라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된 경품대잔치(7∼16일)를 연다.

본격적인 영업에 앞서 7일 오전 9시30분에는 농협물류센터 이종환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지역주민 대표를 초청한 가운데 개점식을 갖는다.

하나로클럽 봉명점 채후근 점장은 “품질 좋은 우리 농축산물의 취급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작은 규모이지만 쇼핑편의와 서비스 만큼은 최고를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매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경훈기자namkh@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