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영공방위 임무완수에 혼신"

신임 이광수 공군 19전투비행단 15대 단장 취임

2009-12-10     이경호 기자
신임 이광수 준장이 충주시 금가면에 있는 공군 제19전투비행단 15대 단장에 취임했다.

공군 19전비는 10일 비행단 기지강당에서 오창환 공군 작전사령관(공사 25기)과 인근 부대장, 충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19전비 전 장병이 참석한 가운데 15대 공군 제19전투비행단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비행단장에 취임한 이광수 준장(공사 30기)은 진호영 전임 단장으로부터 부대기와 함께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이 단장은 "19전투비행단장의 중책을 맡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작전사령관님의 지휘지침을 받들어 완벽한 영공방위 임무 완수를 위해 전 장병과 함께 한마음 한뜻이 돼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또 "19전투비행단은 한반도의 전쟁 억제와 유사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추적 사명을 부여받고 영공방위 핵심전력인 (K)F-16 전투기를 운영하는 최정예 비행단인 만큼 한 치의 빈틈도 없는 최고 수준의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