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신명중 전교생 대상 진로캠프

전문상담사 초빙 심리검사

2009-12-02     이경호 기자
충주시 엄정면에 있는 신명중학교(교장 이병선)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2일동안 SPERO SPERA 진로캠프를 열었다.

신명중에 따르면 심리학과 학습상담 전문기관인 연우심리연구소는 8명의 전문 강사를 학교에 파견해 캠프를 열기 전 학생들의 현재 학습습관과 태도를 알아볼 수 있는 심리검사와 학생들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심리검사를 사전 실시했다. 또 이를 토대로 학생들의 집단형성을 분석한 후 그것을 가장 잘 다룰 수 있는 연우심리연구소의 청소년 전문리더가 진행을 했으며 총 8번의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마당은 꿈의 소중함을 알리고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 이를 통한 자아의 인식과 발표를 통해 자신감을 고취하는 두 번째 마당, 학습 및 생활하는 동안의 스트레스를 다룬 세 번째 마당을 진행했다. 신명중은 학습의욕이 떨어지고 적극성이 결여된 농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전문기관 강사들에 의한 진로 캠프를 실시함으로써 학습능력의 향상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