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 한반도인이 신대륙 발견했다?

한마디

2009-11-24     충청타임즈
985년 바이킹, 1421년 중국의 쩡허함대, 1492년 콜롬부스의 신대륙발견보다 앞선 선사시대 한반도인이 먼저 미국 신대륙을 발견했다는 설이 소개돼 눈길.

24일 오전 울산 고래연구소에서 열린 '고래생태체험관 개관기념 한일 공동세미나'에서 국립수산과학원 김장근 박사가 '고래와 한국의 문화 - 코리안 신대륙 발견설의 소개'를 통해 고래와 신대륙발견을 연결.

김 박사에 따르면 이 학설은 미국에 있는 '1893한국전시관 복원기념사업회' 김성규 회장이 제시한 학설로 '미국 알래스카의 알류산 열도 아막낙 섬(Amaknak islands)에서 약 3000년 전의 집터 4곳에서 한국 전통 온돌의 발견됐으며, 특히 신라의 미소와 병산탈(국보 121호)과 유사한 고래뼈탈도 동시에 발견된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