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에 오물 뿌린 철없는 10대들
2009-11-19 충청타임즈
경찰은 또 공범인 B군(13) 등 4명은 입건하지 않고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했다.
A군 등은 지난 10일 오후 7시40분께 서울 광진구 구의동 노상에서 지나가던 C씨(65·여)에게 음식물 쓰레기가 담긴 우유곽을 얼굴에 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군 등은 재미 삼아 '가위바위보'를 통해 진 사람이 오물을 불특정인에게 뿌리고 도망가자고 모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