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산단 매트리스 공장 불 11억 피해

2009-11-13     배훈식 기자

 13일 새벽 4시30분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청주 산업단지내 라텍스코리아 매트리스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철골조 매트리스 보관창고 1개동(1980㎡)과 보관중이던 침대 매트리스가 전소돼 11억여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에서 갑자기 불기둥이 치솟아 올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