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동정
2006-04-13 충청타임즈
정 후보는 자료에서 “북부 남부 투표소 설치문제는 후보간 유·불리를 떠나 당원 등 투표참여자를 위한 작은 배려로 당 지지세 확산 등 분위기를 높이기위한 차원에선 중앙당과 도당등이 당연히 마련해야 할 문제”라면서 “그러나 이같은 투표소 설치가 후보간 계산에 따른 부산물로 격하되더니 급기야 청주권만을 고집하는 등 특정후보로 인해 치열한 정쟁대상으로 치부돼 성사되지 못하고 있음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또 “당초 계획대로 청주에서만 도지사후보 경선이 치러져야 한다는 한대수 예비후보측의 입장은 이제 더 이상 발붙일 여지가 없어졌다”면서 “북부 남부 당원과 국민경선인단의 참여를 위해 이같은 입장을 바꿀 의향은 없는지 한대수 예비후보의 의견을 속시원히 밝혀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 후보는 “이번 경선이 당 분위기를 띄우고 도민에게 관심을 주기위한 행사가 되려면 12개 시·군에 투표소 설치는 못하더라도 북부 남부 등 최소한의 투표소 설치는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