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재래시장 만들기' 추진

진천군보건소, 상인 등 건강관리

2009-11-08     충청타임즈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시장 상인들을 직접 찾아가 건겅검진과 상담을 해주는 '건강한 재래시장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건강도시사업의 하나로 재래시장 상인과 이용주민의 건강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재래시장을 만들기로 하고 진천중앙시장을 첫 번째 대상으로 선정했다.

보건소는 이에 따라 한 달에 두 번(둘째·넷째 화요일) 중앙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보건·건강서비스를 펼치며 내년엔 광혜원시장까지 확대·시행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패턴이 불규칙해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 상담과 교육, 꾸준한 관리로 활력이 넘치는 재래시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