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행락객

2006-05-01     충청타임즈
4월 마지막 주말 휴일인 지난 30일 충북도내는 구름이 많이 낀 날씨를 보였지만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훌쩍 넘으면서 도내 유명산 국립공원과 청원군 유채꽃 축제장 등지에는 나들이객들로 온종일 북적거렸다.

지난달 22일부터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유휴지에서 열리고 있는 ‘2006청원생명쌀유채꽃축제’에는 휴일을 맞아 연인, 가족단위 시민 2만여명이 몰려 화사한 유채꽃 풍경 속에 시민들의 웃음이 만발했다.

또한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5000여명의 등산객이 찾았으며, 월악산 국립공원에도 4000여명이 넘는 탐방객이 찾아 산길을 따라 걸으며, 봄기운을 만끽했고 대통령 옛 별장인 청남대에는 6000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려 휴일 한때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영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