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서민 소방정책 펼칠 것"

배달식 충주소방서장

2009-10-29     이경호 기자
신임 배달식 충주소방서장(54·사진)은 충북 영동이 고향으로 1973년 옥천 청산고를 졸업했다.

지난 1977년 소방공무원에 임용된 배 서장은 2003년 소방정으로 승진한 뒤 충북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과 영동소방서장, 진천소방서장을 각각 역임했다. 배 서장은 업무추진에 있어 치밀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29일 24대 충주소방서장으로 취임한 배 서장은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로 충주발전을 100년 앞당기고 있는 충주시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에게 한걸음 더 빨리 다가가는 소방정책으로 시민의 안전과 감동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 서장은 부인 김월순씨와 1남 1녀가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