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작은영화제 팡파르

2009-10-21     이경호 기자
여성과 가족, 그리고 삶을 주제로 한 9회 충주작은영화제가 21일부터 23일까지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무료로 열린다.

충주작은영화제는 그동안 여성과 성적 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넘어 여성과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해 왔으며 올해도 3일동안 10여편의 영화 상영을 통해 여성과 가족을 바라보는 다양한 삶의 조각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날아라 펭귄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따스한 시선과 삶에 대한 유쾌한 유머를, 달려라 아차오는 외국이주민을 향한 대만사회의 차별에도 언제나 씩씩하게 달리는 아차오라는 인물을 만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