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딩 저변확대에 심혈"

박세호 충북보디빌딩협회장

2009-10-11     노진호 기자
"보디빌딩 저변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박세호 제6대 충북보디빌딩협회 회장(61·사진)이 11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일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소수정예 임원 구성을 통해 내실을 기하고 지속적인 대표급 우수선수 육성, 학교육성팀을 통한 저변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중앙협회와의 원활하고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협회로 성장시키겠다"며 "충북도체육회와도 협조체제를 유지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박 신임회장은 1980년대 충북보디빌딩협회의 창설 때부터 이사와 수석부회장을 맡아 협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청주대 법과와 청주대 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청주지검과 춘천지검, 대검찰청 등에서 근무했으며, 서울고검 검찰부이사관, 성남지방법원 집행관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