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글로버 vs 두산 금민철

오늘 플레이오프 1차전

2009-10-06     충청타임즈
한국시리즈 티켓을 따기 위한 전초전에서 SK 와이번스의 게리 글로버(33)와 두산 베어스의 금민철(23)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오는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을 하루 앞두고 문학구장 회의실에서 SK 김성근(67) 감독과 두산 김경문(51) 감독이 만나 각 팀 선발 투수들을 발표했다.

양 팀의 명운을 건 대결인 만큼 양 팀 투수들의 어깨에 막중한 책임감이 지어졌다.

최근 2년 연속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을 물리친 두산은 내친김에 이번에도 승리해 3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두산은 이번에야말로 '비룡군단'의 기세를 잠재우겠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