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글로버 vs 두산 금민철
오늘 플레이오프 1차전
2009-10-06 충청타임즈
오는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을 하루 앞두고 문학구장 회의실에서 SK 김성근(67) 감독과 두산 김경문(51) 감독이 만나 각 팀 선발 투수들을 발표했다.
양 팀의 명운을 건 대결인 만큼 양 팀 투수들의 어깨에 막중한 책임감이 지어졌다.
최근 2년 연속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을 물리친 두산은 내친김에 이번에도 승리해 3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두산은 이번에야말로 '비룡군단'의 기세를 잠재우겠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