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유선영 LPGA투어 공동 3위

CVS/파머시 챌린지… 구스타프손 6년만에 우승

2009-09-28     충청타임즈
'베테랑' 구스타프손은 6년 만에 우승을 따냈고, 양희영과 유선영은 나란히 공동3위에 올랐다.

소피 구스타프손(36·스에├)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댄빌의 블랙호크CC(파72. 6212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CVS/파머시 LPGA 챌린지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2003년 삼성월드챔피언십 우승 이후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던 구스타프손은 대회 기간 내내 선두 자리를 지켜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초반 2승 이후 부진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오초아는 마지막 날 아쉬운 이븐파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