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농기계은행 첫 벼베기

2009-09-09     충청타임즈
맹동면 강재중씨 1만1880㎡ 규모 수확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기계은행이 9일 맹동면 마산리에서 첫 벼베기 지원에 나섰다.

이날 벼베기 지원 작업은 벼수확 임작업 신청을 가장 먼저 한 강재중씨 소유의 논 1만1880㎡에서 실시됐다.

농기계은행은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직원이 직접 콤바인을 이용해 벼 수확을 지원하고 있다.

농기계은행은 가을철 벼 수확 임작업 신청을 접수한 결과 136농가로부터 논 91ha(91만㎡) 면적을 신청받았다.

농기계은행은 앞으로 벼수확전담팀을 구성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벼 수확 지원에 나서 11월 초순까지 신청대상 농가의 논 포장에서 수확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