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애인사진연구회 '상복'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서 다수 입상
2009-08-10 연숙자 기자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문화역량을 계발함으로써 장애인도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근로주체임을 사회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0회째 맞는 전국 장애인 근로자 문화제는 장애인들의 축제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 행사에서 충북 장애인 사진연구회 회원 4명은 사진분야에서 우수한 작품으로 입상하는 등 기량을 인정받았다.
가작에 장성수·최형무 회원이, 강현·이종철·신웅식 회원이 입선에 당선됐다.
이들 입상자들은 지체장애와 척수장애 1급으로 휠체어에 몸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중증 장애인이어서 수상의 기쁨은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