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KAIST 온라인 전기車 개발 협약

2009-08-10     한권수 기자
대전시는 12일 KAIST와 온라인 전기자동차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는 KAIST의 친환경 무공해 그린카인 온라인 전기자동차(OLEV)의 개발을 지원, 첨단산업도시 이미지 부각 및 차세대 신성장 사업의 국내선도화를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은 KAIST측이 인프라 기술개발과 상용화 부분을 분담하고, 대전시는 온라인 전기자동차의 시범사업을 적극 지원해 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앞으로 기술개발이 완료되면 시내버스 운행이 가능한 시범사업구간을 선정해 온라인 전기버스를 우선 도입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핵심 원천기술의 표준화와 미래산업 기술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