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원가꿈이' 추진

2009-08-10     충청타임즈
대전시는 대전의 Green Park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밭수목원, 3대하천, 보문산, 계족산 등을 시민이 직접 참여해 가꾸는 '공원가꿈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금까지 관 위주의 관리업무에서 탈피해 전문지식과 생활의 지혜를 접목할 수 있도록 공원관리 이용·관리 추진방법을 새롭게 개선해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사업 참여 분야는 청소년 봉사단은 자연을 느끼고 배우면서 대전에 애향심을 느끼게 하고, 어르신은 공원에 삶의 지혜와 경험을 접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전문분야는 전문가 동호인들의 참여로 자연학습과 취미, 레포츠지도 강습을 하게 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원을 가꾸고 꾸미는 푸른 숲의 '대전형 Green Park'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공원가꿈이 사업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1500명을 이달 한 달간 공모하며,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마일리지를 발급해 시설 이용료 50%를 경감토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