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청결고추 전국 동호인 양궁대회 첫 개최

오는 29일부터 2일간

2009-08-03     심영선 기자
괴산군 양궁협회(협회장 김사만)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09 괴산고추축제 기간중 '제1회 괴산청결고추 전국동호인 양궁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3일 협회에 따르면 괴산읍 사호정 김형탁 양궁훈련원에서 29일과 30일 2일간 이 대회를 개최한다.

경기종목은 컴파운드 남녀 단체전 및 개인전 70m, 리커브 청년부 남녀 단체전 및 개인전 30m와 초등부 남녀 개인전 10m 종목으로 펼쳐진다.

한편 김형탁 양궁훈련원은 양궁여자국가대표팀 코치와 대만 양궁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낸 김형탁이 운영하는 양궁훈련원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이 훈련원은 국·내외 양궁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알려져 교습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훈련장은 길이 120m, 폭 40m의 잔디 연습장이며 국제양궁연맹(FITA) 규격을 갖추고 있다. 발사대는 길이 40m, 폭 6m로 40명이 동시에 발사할 수 있는 전천후 훈련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