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 방북 무산

北 초청장 미발송

2009-07-29     충청타임즈
북한의 지난 5월 제2차 핵실험 이후 첫 민간인 방북으로 주목을 받았던 '우리민족서로돕기의운동'평양 방문이 무산됐다고 29일 통일부가 공식 확인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방북 신청을 냈지만 해당 북한 기관이 초청장을 보내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관계자는 전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북한으로부터 초청장이 당도하지 않았다"며 "내일로 예정된 평양방문은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초청장을 보내지 않은 배경에 대해 "그 동안 정부의 방북 제한으로 북측에 평양 방문을 신청하고도 가지 못한 경우가 많아 이번에는 초청장을 보내지 않은 것 같다"고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