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묵 장애인수영 세계新

2009-07-16     손근선 기자

정양묵(대전장애인체육회·사진)이 15일(한국시간) 체코 리베레츠에서 끝난 세계지적장애인스포츠대회 '글로벌 게임즈 2009' 개인혼영 400m에서 5분 1초 64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정양묵은 이번 대회에서 접영 200m와 개인혼영 200m에서도 각각 정상에 올라 3관왕을 기록했다. 김진호 등과 함께 나선 계영에서 은메달 3개와 계영에서 동메달 1개를 보탰다.

한국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를 따냈다. 정양묵은 발달장애 2급으로 현재 우송공업대학 사회복지아동학과 2학년에 재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