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개교 대내외 이미지 변화"
민선 4기 3년 맞은 임각수 괴산군수
2009-07-12 심영선 기자
그는 이어 "군민들의 의지를 앞세워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건설을 위한 군정을 추진한 결과 관내 지역의 지형이 점차 바뀌고 있고 경제적 효과도 점차 커질 것으로 본다"고 확신했다.
또 "지난 3월 개교한 중원대가 괴산군의 대·내외 이미지와 지역상권에 큰 변화를 몰고 왔다"며 "오는 2011년 개교할 학생중앙군사학교 신축 등이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임 군수는 "중원대가 개교한 후 각종 정보교류가 더욱 활발해졌고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 제공을 통한 의식에 변화를 주고 있다"고 자평했다.
특히 "지역상권은 새로운 전환과 의식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에 와 있다"는 그는 "기존 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상권이 형성될 기류를 타야 하고 이를 통해 군 발전의 계기로 이끌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임 군수는 또 "발효식품과 장류식품단지 조성, IT~BT 괴산첨단산업단지, 건축자재특화산업단지 등 군정 현안 정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며 "주요 사안들이 완공되는 2012년의 괴산군은 전혀 새로운 지도를 그려낼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 이를 통해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여기에 걸맞은 문화 공간과 교육인프라 재구축, 주택공급, 의료분야 등 다양한 파급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임 군수는 이어 "남은 임기동안 군과 군민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산업유치와 예산확보를 위해 전 공무원들과 함께 열정을 쏟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