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軍생활 잘했다

11일 제대 앞두고 참모총장 표창

2009-07-08     충청타임즈
11일 제대하는 가수 싸이(박재상·32)가 육국참모총장 표창을 받는다.

7일 싸이 측에 따르면, 싸이는 제대를 하루 앞둔 10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강원도민의 날 기념 육군 군악연주회'에서 표창을 받는다.

싸이 측은 "싸이가 군 위문 공연을 하면서 병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등 군 사기진작에 애쓴 공로로 표창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2007년 12월17일 입대한 싸이는 지난 1월 국방부 홍보지원대 연예병사로 발탁돼 근무 중이다.

싸이는 제대 후 가족들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다. 연말께 콘서트를 통해 가요계에 복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