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구려 시계" 감정에 금은방 주인 폭행후 도주

2009-06-29     노진호 기자
대낮 청주시내 금은방에서 둔기 폭행사건이 발생.

29일 오전 10시30분쯤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박모씨(61)의 금은방에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들어와 박씨를 둔기로 때려 상해를 입힌 뒤 도주.

박씨는 경찰조사에서 "50대 남성이 시계를 고쳐달라고 한 후 감정을 부탁해 싸구려라고 말하자 둔기로 머리를 내리쳤다"고 진술.

경찰은 피해자 박씨의 진술을 토대로 이 50대 남성을 추적 중.